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1월 26일 ‘2025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와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해 의료 AX 시대의 핵심 자원인 의료데이터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의료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AI 스타트업·중소기업에 영상·EMR·유전체 데이터를 제공하며 부정맥 진단 AI, 흉부 영상 판독 AI 등 다양한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43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은 연구자 맞춤형 플랫폼 구축, AI 기반 진단모델 개발 등 실질적인 연구 인프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2026년 바우처 지원 확대와 AI 실증사업 신설을 통해 산·학·연·병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K-CURE 암 공공라이브러리 경진대회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