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양병원이 대웅제약과 함께 남양주시 최초로 AI 기반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 환자 병동 등 120병상에 도입했다. 씽크는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의료진에 알림을 보내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고령환자와 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정밀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도입은 지역 중증 의료체계의 질적 향상과 미래형 병원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