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5일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년마음건강센터의 4년간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전국 100여 개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했으며, ‘기분장애 청년 행동훈련 프로그램 FLOW’를 첫 공개했다. 서울시는 청년의 우울·불안, 자살 위험 증가에 대응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조기 발견 시스템, 전문 매뉴얼을 보급해왔다. 이번 행사는 고립, 기숙사 생활, 응급 상황 등 다양한 청년 집단을 지원할 지역사회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계자들은 청년 정신건강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지역 기반 지원 체계 확산에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