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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고혈압학회, 대구서 2025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오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2025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혈압 치료전략, 초음파 기반 심혈관 평가, 대사질환·비만·당뇨병 진료 업데이트, AI 활용 등 임상현장의 핵심 주제를 총 12개 강연으로 다룬다. 학회는 최근 정부의 검체검사 분리청구 추진에 대해 “필수의료 붕괴를 초래한다”고 비판하며 제도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몽골·일본 학회와의 연속된 국제 교류를 통해 아시아 고혈압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혁 회장은 가정혈압 보급과 국제 협력 확대를 통한 혈압 관리 질 향상을 강조했다.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11월 24일


보건복지부, 공공의료 강화 논의…공공보건의료기관장 의견 수렴
보건복지부는 11월 13일 ‘2025 공공보건의료 CEO 포럼’을 개최해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장 40여 명과 함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중앙과 지역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성출 대표, 강원국 전 비서관, 유승찬 교수, 김성철 팀장, 김윤 의원 등이 경영전략·AI 의료기술·지역필수의료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은경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기관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부 정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윤효상
11월 13일


의협 한특위 “한의주치의 시범사업 즉각 중단해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정부의 ‘한의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주치의 제도는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접종 등 의사만이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한의사에게 주치의 명칭을 부여하는 것은 국민 혼란과 제도 본질 훼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첩약 건강보험, 한방 난임치료 등 과거 한방 공공의료 사업이 근거 부족과 효과 미흡으로 실패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 건강보험 재정 낭비와 국민 건강 위협을 경고했다. 정부가 과학적 검증 없이 또다시 정책을 추진한다면 필수의료 강화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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