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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환자가 늘어나는 만성질환...'당뇨병'

진료인원 70대 이상 전체 30% 차지..2010년에 비해 22만명 늘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해 당뇨병에 대해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은 “당뇨병의 진료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17만명에서 2014년 약 25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1만명(19%)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4%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총진료비는 2010년 약 5,797억원에서 2014년 약 7,35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557억원(26.9%)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1%를 보였다.


당뇨병은 중년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4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이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 29.8%, 60대 26.7%, 50대 26.5%, 40대 12.4% 순으로 나타났고, 2010년에 비해 70대 이상이 약 22만명이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다.


한편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은 역시 70대 이상 남자로 약 2천명이 늘어났다.


심평원은 “세부 상병별 진료인원은 2014년 기준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 진료인원이 약 80%를 차지했고,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86만명에서 2014년 약 224만명으로 약 37만명(20.1%) 증가했고,‘제1형 당뇨병(인슐린-의존형)’과 ‘영양실조-관련 당뇨병’은 5년 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오승준 전문심사위원은 “당뇨병은 많은 합병증을 불러오는 위험한 질환으로,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조기 발견할 경우 혈당 관리도 편할 뿐 아니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연령이 높아지거나 비만일 경우 더욱 건강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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