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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번째 닥터헬기, 전북권 하늘을 난다

6월 1부터 원광대학교병원에 닥터헬기 배치․운용


국내 6번째로 배치·운용되는 일명 ‘닥터헬기’가 원광대병원을 거점으로 전북권역 하늘을 날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는 응급헬기의 본격적인 운용에 앞서, 6월 1일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일원에서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동부 산악지형, 서해안은 도서지역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에 속하고 있어,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수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는 2015년 12월 원광대병원을 헬기 배치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유아이헬리제트(헬기 운용사)와 함께 닥터헬기 신규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헬기 계류장 선정한 후 지난 5월 31일까지 가상환자 발생 종합시뮬레이션 훈련과 환자 인계점 관숙비행 등 본격적인 환자 이송을 위한 준비를 만반의 마친 상태다.


아울러, 원광대병원에 전북권역 중증외상센터 출범 시(내년도 예정) 항공법에 따른 헬기 이·착륙장을 추가 구축 예정이며, 주차장에 설치된 헬기 계류장과 격납고 주위에는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닥터헬기가 운용되면,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많은 전북지역에서 신속한 응급의료이송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닥터헬기 추가도입과 헬기이착륙장 추가건설을 추진하는 등 사는 곳이 취약하다고 해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 응급의료이송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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