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세계적인 암 전문 기관인 미국 앰디앤더슨 암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와 암 예방 및 관리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암 예방 및 검진, 암 관리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신약개발 분야 협력 등이다. 이강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이용한 암 예방, 진단, 치료, 관리 분야 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국립암센터가 세계적인 국가 암 관리 분야 컨트롤 타워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암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앰디앤더슨 암센터는 지난 1971년 미국 National Cancer Act에 의해 세워진 초기 세 개 종합 암센터 중 하나로 교육 및 학술 기관임과 동시에 암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연구하는 종합센터다. U.S. News & World Report의 ‘미국 최고의 병원들(Best Hospitals)’ 조사에서 미국 최고 암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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