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사관 협조 바탕, 지속적 의약품 지원 약속"
사단법인 국제의료나눔재단(이하 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 필리핀 대사관 협조를 바탕으로 필리핀 간질환자들에게 의약품 지원 사업을 펼쳤다.
나눔재단 김동환 이사는 2016년 8월 필리핀에서 만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간질환자에게 투명하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국내 전문의약품 해외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김동환 이사는 2017년 5월에는 급하게 약이 소진되었다는 소식을 전달받아, 필리핀 환자들을 직접 만나 간질약을 전달했다.
더불어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의약품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환 이사는 "국내 의료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해결도 시급하다"고 말했고,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원 및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번 해외 의약품 지원을 위해 명인제약(주) 에서 간질치료제인 전문의약품 기부를 통해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나눔재단 유승모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전문 의료인을 파견하는 등 더 많은 후원활동을 위해 힘쓸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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