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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기요틴 철폐!' 다시 외치는 의료계

추 회장 "대표자들의 단합과 결집이 필요하다"


의료계가 전면적으로 대정부 투쟁을 경고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24일 오후 3시, 의협 회관에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열었다. 지난 1월에 열린 궐기대회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 정책을 철회 하지 않을 경우 대정부 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한적 있다.

이번 궐기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및 산하단체 소속 약 500여명의 회원들, 의료계 대표자들과 의대생들이 모여 규제기요틴 철폐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보건의료 기요틴의 전면 철회를 위해서는 외부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우리 의료계의 단합과 결집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고, "메르스 사태를 거치면서 의사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많이 회복됐고, 현재의 의료제도가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의료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다는 진실을 온 사회가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하고, "정부의 사려 깊지 못하고 무책임한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은 결국 국민의 반대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연히 국민 건강과 안전을 수호하는 의료인으로서 우리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회장은 잘못된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의 즉각 폐기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회장은 "'보건의료 기요틴'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불법 의료행위를 양산한다"고 규정하고, "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비윤리적인 정책을 철회하고, 올바른 의료제도의 확립을 위해 의정합의의 조속한 재개와 이행을 촉구한다"라고 했다.

또한, "국민에게 행복한 삶과 건강을 선물하고 의료인도 전문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하여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제도가 조속히 정립되어야 한다"라고 하고 "이를 위해 의정합의 사항이 조속히 그리고 완전하게 이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궐기대회에는 ▲현병기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 ▲김주형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정훈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송병두 대정광역시의사회장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총무이사 ▲조중현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 ▲김병석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이주혜 의대협 부회장 ▲한정호 충북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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