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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몽골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생명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23일 몽골에서 초청한 심장병 어린이 6명에 대한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길병원은 지난 12일 몽골 어린이 양흐남(11세, 여)양을 비롯한 6명의 어린이를 병원으로 초청했다.

어린이들은 심방(심실)중격결손증, 활롯씨 증후군 등 선천성 심장병을 안고 태어난 아이들로, 몽골 의료 사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길병원은 현지 병원에서의 진료자료를 근거로 6명의 아이들을 선정해 이번에 초청, 치료하게 됐다.


이번 아름다운 초청에는 밀알심장재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함께 후원했다.

어린이들은 순차적으로 수술 및 시술을 마치고 이날 완치 행사를 갖고 27일 퇴원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길병원 의료진은 아이들의 퇴원을 축하하는 선물을 건내고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길병원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개국 372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 오고 있다.


이근 병원장은 “소외받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이 해외 환자들에게도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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