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동창회는 지난 15일 열린 2015 함춘 송년의 밤 행사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에게 함춘동아의학상을,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에게 함춘의학상을, 중앙보훈병원 피부과 박향준 전문의에게 장기려의도상을 수여했다. 서울의대 동창회는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함춘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상금 3,000만원), 서울의대 동창회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상금 1,000만원)‘으로 나눠져 이뤄진다. 또한, 장기려 의도상은 서울의대 동문들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장기려 박사의 개척적이고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본받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제정한 상으로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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