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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암모니아혈증’ 신약 건보 적용

올 한해 ‘아바스틴주(직결장암)’ 등 총 21성분 41품목 신약 건보 혜택


내년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신약 ‘카바글루확산정(고암모니아혈증, 희귀질환)’과 ‘인스타닐 나잘 스프레이(암성통증, 암질환)’ 2개 성분이 건강보험에 적용된다.

고암모니아 혈증은 요소의 대사회로 이상으로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가 요소로 전환되지 못하여 혈액내 상승하는 유전성 질환이며, 정신혼미, 구역·구토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병이다.


이는 NAGS(N-Acetyl Glutamate Synthase) 결핍’ 또는 ‘유기산혈증’ 이 원인이며, 신생아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카바글루확산정’의 효능·효과인 고암모니아 혈증의 주원인인 ‘NAGS 결핍증’은 전 세계 환자수가 약 48명의 초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1명이며, 산정특례 대상 질환(본인부담 10%)이므로 환자의 월 투약비용은 2,940만원→294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급여 적정성 평가 및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협상을 거친 동 품목은 ‘NAGS 결핍증’ 및 ‘유기산혈증’으로 인한 고암모니아 혈증 환자 47~63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인스타닐 나잘 스프레이’는 암환자의 돌발성 통증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동일 성분(펜타닐)인 ‘액틱구강정’이 구강점막을 통과하기 위해 15분정도 타액으로 녹여야 사용하는데 반해, 동 제품은 비강에 분무하는 형태로 7~8분 정도 소요돼 효과가 더 빠르고, 연하곤란(삼킴곤란)인 환자에게 투약도 더 간편한 장점이 있다.

동 제품 역시 심평원의 급여 적정성 평가 및 공단의 약가협상을 거쳤으며, 상한금액은 61,000원(50㎍, 10회)이다.


이로서 암환자 중 돌발성 통증을 보이는 약 4,000명 정도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며, 약값의 5%만 본인이 부담한다.


한편, 2014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에 등재된 신약은 ‘아바스틴주(직결장암)’ 등 41품목이며, 그 중 4대 중증질환 치료제는 ‘큐피스템주’ 등 32품목이다.


그 밖에 당뇨병치료제인 ‘네시나정(6.25, 12.5, 25밀리그램)’ 등 9품목이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도에도 비용효과적인 약제를 선별적으로 등재시킨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신약등재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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