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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개인맞춤영양치료로의 변화 앞장서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메디컬포커스

개인맞춤영양주사 런칭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경기, 창원, 광주에 이어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10여종의 영양주사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 지역 개원의 120여명이 참석해 개인맞춤영양치료의 필요성과 유용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성모신경외과 최세환 원장(대한정주의학회회장)은 ‘현대인에게 개인맞춤영양치료(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가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두 번째 연자인 녹십자 의료재단 김동환 박사는 ‘개원가에서는 개인맞춤영양치료를 어떻게 시작할까?’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세환 원장은 “생활습관, 환경, 식습관등 후생 유전적 요인에 의해 유전자가 변화되고 있고, 유전자 변화가 퇴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능의학을 기반으로 한 영양치료가 도움이 되고, 영양치료시에도 획일적인 영양 투여가 아닌, 각 개인의 생화학적 특성을 고려한 개인맞춤영양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환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개인맞춤영양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환자의 생활습관등을 알 수 있는 문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본인이 개발 임상 적용 중인 문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녹십자 김상현 웰빙사업부장은 인사말에서 “선생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주사제를 지속적으로 개발 도입해 개인맞춤영양요법이 체계화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12종의 신제품 출시는 영양주사 주요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존 여러 회사를 통해 약품을 각각 공급받아오던 개원가의 불편함도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 런칭 심포지엄은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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