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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오래 피고 많이 피면 진료비 부담 커져

복지부, 저소득측에게는 금연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복지부는 매일 두갑씩 20년 핀 흡연자가 한갑씩 10년 핀 흡연자보다 진료비 평균 2.7배 더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과 함께 ’13년 건강검진 수검자 604만명 중 19세 이상 흡연 남성 246만명의 건강보험 진료비 등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들은 평균 하루에 한 갑씩 약 17년을 흡연하고 있고,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더 오래·더 많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한 갑씩 30년간 흡연을 기준했을때, 장기·다량 흡연자는 전체 흡연자의 17.5% 수준이며,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월등이 비율이 높았다.


흡연기간 및 흡연량과 진료비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면 필수록 진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자 1인당 진료비의 경우에도 흡연량과 흡연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진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흡연이 장기화될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에 위해하고 흡연자 진료비 부담이 높아지는 것이 실증자료로 확인된 만큼, 흡연자가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대상자별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내년 인상되는 담뱃값 재원을 활용, 진료비 부담이 없도록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해서는 금연치료를 100% 국고 지원으로 하고, 최저생계비 150% 이하 계층은 의료기관 본인부담금 환급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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