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개원가의 경제난 타개 및 의료시장 확대에 중점
대한외과의사회(이하 외과의사회)에서는 외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준비했다.
외과의사회는 오는 9월 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5년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추계학술세미나에서는 약 1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었고, 외과의사회는 올해도 대규모 학술세미나를 통해 가라앉은 외과계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3개의 강의장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A룸은 외과 술기, B룸은 TPI, C룸은 피부·미용·성형에 관한 대주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A룸은 ▲개원의가 알아야 할 임상약리학 ▲항산화 치료 최신지견 ▲만성피로증후군 ▲도수치료 입문과 관련 법률 ▲리엔더 테크닉을 이용한 도수치료 ▲쉽게 배우는 자동테이블(영일M) 도수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B룸은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NSAID 처방의 정석 ▲근골격계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영양수액치료방법 ▲Trigger Point의 형성 기전 ▲병·의원에서 발생되는 분쟁 합의와 합의서 작성의 정석 ▲각종 기관으로부터 당하는 조사 또는 수사의 종류와 잘 대처하는 노하우 등 실제 회원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C룸에서는 ▲쌍커풀 수술 ▲앞트임 뒷트임 수술 ▲눈밑지방제거술 ▲물광으로 하는 얼굴미백 프로토콜 ▲쁘띠성형 리프팅의 새로운 지견 ▲색소(기미 잡티/검버섯 주근깨 오타반점)의 최적레이저 선택과 실전시술팁 등 피부미용 및 성형관련 최신트렌드를 알아볼 예정이다.
외과의사회는 이번 세미나를 “다변화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외과개원의들의 교육과 진료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보험 및 비보험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구성했다”며 강조했다.
아울러 “외과술기, TPI 뿐만 아니라 개원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술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등록 및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한외과의사회 사무국(02-540-0498)으로 문의하거나, 대한외과의사회 홈페이지(www.koreansurgeon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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