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의 성장예측 관리를 위한 공동 노력 약속'
대한도수의학회(회장 유승모)와 아우라(대표이사 성제혁)가 지난 5일 SC컨벤션에서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성장예측시스템 사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아우라의 성장예측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성장 이후 키를 예측해주는 검사 프로그램이다.
도수의학회 및 아우라는 앞으로 ▲대한민국 아동, 청소년의 성장예측 관리를 위한 공동노력 ▲아동, 청소년 성장예측사업 및 건강 관련 사업 협력 ▲아동, 청소년 건강 분야에서 협력 등을 진행한다.
유승모 회장은 “대부분 기존에 나왔던 성장 프로그램들은 오류와 문제점이 많이 있었다. 도수치료와 연계하면 의료기관 성장의 모델로써 수익사업이 될 거라는 생각이기 때문이다.”라며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서 건강 검진 목적으로 비용 처리가 가능한 인정비급여로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기존 주관적 검사 방법 오류도 감소시켜 제공하면,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데이터는 우리나라 학생을 대상으로 7년여간 수집됐다. 쌓여 있는 빅데이터가 2천2백만 개 이상이다. 성장예측 근거를 제시하고, 김지형 교수 등을 자문단에 모셔 통계전문가가 객관적으로 조언하고, 도수의학회와 아우라가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다짐했다.
성제혁 대표이사는 “아우라의 성장예측 시스템은 지난 4년간에 걸쳐 정부가 20억 원을 지원한 국가정책 성공과제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데이터가 공공기관과 연계돼서 공신력 있게 수집된 생체 빅데이터이다. 데이터 자체가 7년간 추적한 데이터다. 연속적으로 7년간 추적한 데이터로써 전 세계적으로 없는 가치 있는 데이터이다.”라고 설명했다.
성 대표이사는 “저희는 6만 명 표본으로 7년간 축적한 데이터로 학생당 키 몸무게 등 항목을 52가지 측정해왔다. 체지방량 근육량 기초대사량 무기질량 정보가 2천2만 개 이상이 된다. 43만 명의 누적 표본이다.”라고 언급했다.
성 대표이사는 “AI 생체빅데이터 분석 기술로써 청소년이 가장 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DNA는 한번 측정하면 평생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패턴이나 근육량은 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예측치가 달라진다.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에서 도수치료 등과 연계하여 아이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성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세계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장 발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핵심기술인 성장예측시스템 \을 바탕으로 Grow-Tech 시장에서 아우라를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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