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닷새만에 1명 추가, 총183명

대책본부, "치료중 48명, 퇴원자 102명, 사망자 33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2일, 치료 중인 환자는 48명으로 4명 줄었고, 퇴원자는 5명 늘어 총 102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확진 인원은 1명 늘어 총 18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36명이 안정적이고, 12명이 불안정하다.

대책본부는 전체 퇴원자 102명으로 총 5명이 6월 30일과 7월 1일 퇴원했다.

퇴원자 5명은 ▲86번째 여성 76세 ▲89번째 남성 59세 ▲124번째 남성 36세 ▲168번째 남성 36세 ▲171번째 여성 60세로 환자라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자는 1명 증가했고 183번째 확진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인 간호사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238명으로 전날보다 213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3,821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2,238명 중 자가 격리자는 1,785명으로 145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8명 감소한 45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