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사망자는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3일,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으로 6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10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30명이 안정적이나, 12명이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전체 퇴원자는 109명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일 사이에 총 7명이 퇴원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신규 퇴원자는 ▲16번째 남성 41세 ▲147번째 여성 46세 ▲127번째 여성 76세 ▲149번째 여성 84세 ▲132번째 남성 55세 ▲166번째 남성 62세 ▲178번째 남성 29세 환자들이다. 전날대비 확진자는 1명 증가했는데 이번 184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책본부는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067명으로 전날보다 171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4,062명으로 하루 동안 24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격리자 2,067명 중 자가 격리자는 1,610명으로 175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4명 증가한 457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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