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치료 중인 환자 94명, 퇴원자 54명, 사망자 27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23일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치료 중인 환자 94명, 퇴원자 54명, 사망자 27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173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요양보호사로 조사됐다.
174번째 확진자는 4일·8일·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였고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174번째와 175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4번째 남성 35세 ▲69번째 남성 57세 ▲109번째 여성 39세 ▲116번째 여성 56세 확진자 등 4명이 21일과 22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23일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805명으로 전날보다 1,028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0,718명으로 하루 동안 1,38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체 격리자 2,805명 중 자가 격리자는 2,091명으로 957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71명 감소한 7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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