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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8명·사망자 1명 추가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5년 6월 9일
  • 1분 분량

대책본부, "타 지역 간헐적 발생으로 이번주 확산 차단의 중요한 시점이 될 것"


중동호흡기질환(이하 메르스)의 8명이 추가 확진자에 이어 47번째 확진자가 사망해 7명의 사망자와 총 95명의 메르스 환자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추가사례와 사망자를 발표했다.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된 3명의 환자는, 14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5월 27일에서 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로 인해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5명의 환자는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산발적 발생으로 2명은 6번째 확진자 관련해, 각각 5월 26일 서울아산병원 및 28일 여의도성모병원 동일 병실에서 접촉했다. 2명은 5월 28일에서 29일까지 15번째 확진자 관련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동일 병실에서 접촉했고, 나머지 1명은 16번째 확진자와 건양대병원에서 접촉한 경우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9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3일 김제 우석병원, 5일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 5일 김제 한솔내과의원 경유했고 3개 병원이 환자발생 병원은 아니지만 감염위험 가능성을 염두해 해당 기간동안 내원·방문한 300여명 모두 자택 및 병원 격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90번째 확진자가 6월 1일부터 자택 격리 중 3일 발열로 옥천제일의원 진료를 받고 6일 호흡곤란으로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한데 이어서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을 경유해 중환자실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경유 병원 및 을지대병원 응급실 체류 환자에 대해서는 추적 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현재 코호트 격리를 시행중임을 밝혔다. 한편 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중 7번째 추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 사망자는 47번째 확진자로 여자 68세 판막질환이 있었고 호흡곤란으로 5월 27일에서 28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입원하면서 14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고 사망했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의 2차 유행이 감소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기타 다른 의료기관 발생 사례들은 산발적 양상을 띄는 만큼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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