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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 완치...밀집접촉자 모두 음성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8년 9월 18일
  • 1분 분량

복지부, 22일 0시 기점으로 메르스 유입상황 종료 선언 여부 결정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이 오는 22일 0시를 기점으로 메으스 유입 상황에 대한 종료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추가로 메르스 양성 환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메르스 대응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21명의 밀접접촉차 21명도 2차에 걸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들의 감염 잠복기 시한 14일이 경과하는 오는 22일 0시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타나질 않을 경우 사실상 메르스 유입상황은 종료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을 받았던 60대 남성이 최근 감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의료진이 환자의 메르스 증상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함에 따라,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자는 오늘 오후부로 격리가 해제돼 음압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필요한 치료를 계속받게 된다.

보건당국은 현재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서도 오는 20일 메르스 2차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잠복기 14일이 경과하는 22일 0시 기해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태에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도, 이것이 사태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메르스 유입상황이 종료되는 날까지 추가전파 차단 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박 장관은 "22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번 사태는 종료되는 것으로 본다"면서도 "이번 발표가 함의하는 바는 사태가 거의 종료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나, 최대 잠복기인 오는 22일 0시까지는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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