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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진료한 의사 감염 확인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5년 5월 27일
  • 1분 분량

질병관리본부, "음성 확인된 밀접접촉자 격리 관찰"


질병관리본부는 26일 61명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밀접접촉자 중 총 4명의 검체를 접수받아 현재까지 2명의 유전자검사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중 1명이 메르스 유전자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17일 C의원에서 진료했던 의사로, 26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격리치료 중이다.


한편,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증상 여부를 관찰하면서 격리를 지속할 예정이고, 검사가 진행중인 2명의 검사결과는 27일 오전중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응 현황을 살펴보면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자가 이외의 격리방안도 선택 가능토록 안내하고, 의심환자 발열 판단 기준을 38도 이상에서 37.5도 이상으로 하향했다.


해외로부터의 메르스 환자 유입 및 국내 발생에 따라 정부는 국가 감염병위기대응 단계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를 20일 가동했다.


또한, 메르스의 추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중동지역에서 입국하는 항공기에 대한 검역체계를 ‘승객 전원 체온측정’ 방식으로 강화하고, 전국 17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를 지시하는 것과 함께, 지자체·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메르스 의심환자의 내원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배포했다.


메르스로 확진된 환자 4명의 접촉자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61명을 확인하고, 자가격리 원칙을 즉시 적용해, 개인별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안내 및 교육하고 14일간 증상발현 능동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격리대상자가 자가 이외의 시설에서의 격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검역소 내 격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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