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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환자 증가 반면, 진료비는 점차 감소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5년 4월 27일
  • 1분 분량

"발을 청결히 하고 통풍 시켜 건조하게 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무좀 환자수는 증가하지만 진료비는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분석한 내용에 의하면, 무좀으로 인해 의료기관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약 78만명에서 2013년 약 83만명으로 연평균 1.5% 증가했지만 진료비는 2009년 약 514억원에서 2013년 약 481억원으로 연평균 약 1.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1인당 진료비 역시 2009년 약 6만6천원에서 2013년 약 5만8천원으로 연평균 3.1% 감소했다.

전체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3년 전체 83만 명 진료인원 중 40대와 50대가 각각 21%인 17만7천명, 17만 1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가 17%인 14만명, 60대가 13%인 10만5천명순으로 중년 남성이 40%이상 차지했다.

연령별 인구수에 따른 진료인원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과 60대가 각각 인구 10만명당 2,453명, 2,45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94명, 40대 이상이 2,025명, 30대 1,736명 순으로 대부분 3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았다.


건보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 성비는, 전 연령층에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았고, 특히 10~30대 젊은 층에서 여성에 비해 남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해 보면, 날이 더워지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8월에 최고조에 이르고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땀이 많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무좀이 발병하거나 재발하는 특성을 나타낸것으로 풀이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족부백선(무좀)'에 대해서 "족부백선(무좀)은 백선의 한 종류로 백선의 치료 기본은 바르는 항진균제이지만 병변이 광범위해 바르기 어려운 경우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고, 특히 재발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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