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의 주역은 바이오헬스 산업”
보건복지부 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되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신기술의 신속 진입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제1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이오헬스산업의 구조 변화, 직업구조 변화 전망, 보건의료 데이터 연계․활용방안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둘러싼 거시 산업환경 변화와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제2주제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융복합 연구가 활성화되고, 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개별 기관에서 모든 역할을 담당할 수 없는 만큼 상생 협력과 개방형 혁신이 이루어지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3주제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조기에 실용화하여 환자를 치료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며,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산업계 관련자가 참여하여 규제 개혁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저성장 속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제약 분야 기술수출 및 미 FDA 허가, 의료 해외진출 등의 긍정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어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적극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에서도 규제 개혁을 통해 연구개발과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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