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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교내 감염병 주의에 예방접종 권고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5년 8월 17일
  • 1분 분량

어린이는 예방접종 확인하고,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지켜야


질병관리본부는 개학철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만 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한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그리고 만 6~7세의 경우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4종 추가예방접종하고 입학하지만, 1~2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미비된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하고, 중·고등학교에 올라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의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비누를 사용해 자주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건교사에게 알리기 ▲환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 ▲감염병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교를 하지 말기 ▲격리치료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등을 권고했다.


예방접종관리과 홍정익 과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본인 건강은 물론 함께 있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사이트와 예방접종 스마트폰 앱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국가예방접종(14종)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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