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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구원, 한국형 지속가능 보건의료 체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사진: 유성철 의학전문기자유성철 의학전문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김민석 의원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공동 주최 지역사회 기반의 사람중심 통합 보건의료 모델 제안 정부·의료계·언론인 한자리 모여 방향성 토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임태환, 이하 한림원)이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함께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및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지속가능 보건의료 체계를 위한 방안과 과제⌟ 국회 심포지엄을 18일 개최한다.

최근 신종 감염병의 출현 및 기후변화 등의 환경적 변화와 함께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의 사회적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보건의료체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보의연은 2016년에도 ‘미래보건의료 정책로드맵개발 연구’를 통해 미래 보건의료체계를 제시한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후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서 장기적 관점으로 바람직한 보건의료체계를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한보건협회 전병율 회장을 좌장으로 한림원 박은철 정책개발위원이 발표를 맡았다.

한림원과 보의연은 ⌜한국형 지속가능 보건의료체계를 위한 방안과 과제⌟ 연구를 공동 수행 중이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사회 기반의 사람중심 통합 보건의료’ 모형을 제시하고 공급과 수요, 인프라적 측면에서 우선 해결 과제 및 해결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토론 시간에는 정부 및 의료계, 언론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형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의 구체적 실행 방안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대한의학회 배상철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 한국병원정책연구원 한원곤 원장,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가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온라인을 통하여 생중계되며, gabinlive.com/neca_namok 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보건의료가 직면한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보건의료전문가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을 통찰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한 고견을 공유하고 합리적 선택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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