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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르스 의심환자 진료소 설치·운영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메디컬포커스

"선별진료소는 의심환자·일반 응급환자 진료 분리가 목적"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535개 응급실 중 237개 기관이 메르스 의심환자를 별도로 진료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혀, 메르스 대응에 나섰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내 별도로 분리된 진료시설로 메르스 의심증상자가 응급실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메르스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의 동선이 분리감염의 위험이 매우 낮아지므로 안심하고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고 의료진도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야간·휴일에 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해당 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필요시 격리 등을 통해 추가감염을 막을 수 있다.

복지부는 폐렴,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별진료실 설치 전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해 ▲응급실 호흡기 질환자 일일 모니터링 강화 특히 폐렴, 열, 설사 환자에 대해 주의해서 모니터링할 것 ▲응급환자 이외에는 주변 병의원을 안내해 응급실 이용을 최소화 ▲응급실 체류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응급실 병상 사이에 커튼 등을 이용해 병상간 감염 위험을 최소화를 권고했다.


복지부는 응급실 이용환자가 늘어나는 주말 전까지 최대한 응급의료기관이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도록 유도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기관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충분한 감염방지체계를 구축해 줄 것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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