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4회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성폭력 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 및 상금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국가기관, 지자체 학교 등 공공기관 6만8,000개 가운데 지난 해 예방교육 점수가 높았던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우수기관 26개(성희롱 7개, 성매매 2개, 성폭력 12개, 가정폭력 4개 기관), 개인유공자 시상 대상기관 13개(성희롱 3개, 성매매 0개, 성폭력 8개, 가정폭력 2개 기관)를 선정했다.
부산대병원은 성폭력을 포함한 폭력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사건처리 방안을 수립하고 교육수료여부를 인사고과(근무평정)에 반영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및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향후 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방법을 발전시켜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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