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
- 메디컬포커스

- 2015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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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 분당차병원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분당차병원은 성남을 비롯해 용인, 광주, 하남, 양평, 여주, 이천 등 경기 동남부권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분당차병원은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응급병동·음압병동 등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위한 시설 확장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추가 구매 ▲의사 및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사 등 인력충원 등을 통해 내년 3월 확장 개소할 방침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중증 응급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것은 물론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대형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응급의료지원, 지역 협력의료기관 교육 및 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훈상 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중증 응급환자 진료뿐 아니라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기권 응급의료 메카로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개선 및 응급의료 교육 활성화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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