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정창욱 의학전문기자

사적모임 인원 전국 6인, 영업시간 22시 시행

2월 19일 부터 3월 13일까지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 잠정적으로 중단

김부겸 국무총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18일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생업 현장에서 가장 요구가 컸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 10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하였으며, 2~3주 간격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하되, 조정기간 중 의료체계 붕괴 등 위기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 반대로 감소세로 전환 될 경우 평가를 거친 후 완화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정기간은 2월 19일(토)부터 3월 13일(일)까지이며 또한,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의 편의성을 위해 QR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따라서 종전과 같이 QR 운영이 가능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민들께서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걱정이 많으실 것을 염려하며,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으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 개편을 차근차근 진행한 결과 3차 접종이 일정 수준에 오를 때까지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막아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결국 한번은 거치고 가야 할 단계에 이르렀고, 확진자가 인구의 20% 이상 나오고, 사망자가 십수만씩 나왔던 여러 나라와는 달리,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고, 중증환자 수를 최대한 줄이면서 정점을 지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점을 지나 확산세가 꺾이는 모습이 확인되면,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 가도록 할 것이며, 이를위해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국민 여러분의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댓글 0개

Commentaire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