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서남병원이 오는 12월 3일 개원 4주년을 맞아 ‘서남병원 Four For You’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남병원은 환자와 지역주민, 병원이 하나가 되는 것은 물론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건강상담, 건강식 만들기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시민건강존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신규 개설 진료과를 중심으로 전문의가 직접 1대 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건강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울지마 톤즈’ 제작자인 KBS 구수환 PD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소원트리 점등식을 열고 내원객 및 직원들이 작성한 소원카드를 소원트리에 걸어 소원을 함께 나누며 다가오는 새해를 도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영주 원장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지역주민 및 환자 보호자, 직원이 함께 즐기며 공공의료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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