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서울백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4일 ‘비전 2020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은 ‘2020년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원스톱 시스템 병원’이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실행을 위한 원 캠페인(One Campaign)을 발표했다.
원 캠페인은 원의 네 가지 가치(圓·願·元·원스톱 서비스)를 두고 직원 모두 하나가 돼 원스톱 병원 시스템을 지향,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정한 목표다.
새로운 비전은 지역 홍보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최 원장은 “비전 선포식은 우리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결의와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83년 역사를 가진 서울백병원은 우리나라 병원의 역사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은 “백병원은 준법과 투명한 경영을 최상위 가치로 두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병원, 교육하기 좋은 병원, 연구하기 좋은 병원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이사장을 비롯한 최 원장,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 등 보직교수와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