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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성 용종 진료환자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5년 3월 23일
  • 1분 분량

건강보험 진료비와 급여비도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의하면 선종성 용종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6만 8천명에서 13만명으로 나타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3년 기준 성별과 연령별 진료인원을 보면 남성과 여성 두 성별 모두 50대가 제일 많았고 그 다음 60대, 40대 순이고,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기준인구 10만명당 259명이 진료 받고, 성별로는 남성이 329명, 여성이 18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건보공단은 선종성 용종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8년 186억원에서 2013년 360억원으로 증가했고, 공단이 부담하는 급여비는 2008년 120억원에서 2013년 228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선종성 용종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첫째, 대장 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장내시경 검사 건수가 증가한 점과 둘째, 육류 섭취의 증가 등 식생활의 서구화 셋째,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인구의 증가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 교수는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유로는 “대장용종은 타고나 개개인의 유전적인 형질, 평생 동안 섭취한 발암 물질의 영향 등에 의하여 발생하며 중장년층 이후 꾸준히 발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인 점과, 40대, 50대는 증상이 없어도 건강검진 목적으로 검사를 하는 연령대이므로 대장내시경 검사 건수 자체가 많은 것도 요인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선종성 용종은 식이섬유와 칼슘, 엽산, 비타민 D의 섭취는 선종성 용종의 유병률을 감소시키지만 반면에 과음, 흡연은 선종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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