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세계 최정상 의료가 과연 ‘정상’인가?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5년 10월 13일
  • 1분 분량

대전협 “젊은 의사들이 문제를 공유하고 노력해야”


지난 10일, 제5회 젊은의사포럼이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이 함께 젊은 의사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포럼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강대희 KAMC 이사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 등의 축사와 함께 개막했다.


'대한민국 의료정상화의 첫 단추, 전공의 처우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현재 세계 의료의 최정상에 서 있는 대한민국 의료가 비정상적인 구조를 띠고 있는 모순에 대해 알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협과 젊은 의사들이 함께 해 나가야 할 노력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송 회장은 “주변의 친구들과도 공유하고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야 의료계의 내일이 밝아진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강연은 짧게, 그리고 여러분과의 소통의 시간을 더 길게 가지려 한다”면서 강연 후 30분 이상 후배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강연을 마친 후 송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이런 큰 축제의 장에서 많은 젊은 인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강연보다 청중들과의 대화에 더 치중하려 노력했고, 역시나 뛰어난 인재들이 좋은 질문을 많이 해줘 열띤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 의료체계의 부당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지 참석해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의대협 조중현 회장도 “가장 많은 예비 의료인들이 고민하고 있는 자신의 적성과 꿈에 대해, 기초과학부터 임상의학까지 다양한 의학적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고 의학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로 섭외된 연자분들을 통해 삶의 다채로운 모습들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회장은 “젊은의료인들이 일년에 한 번 열리는 이 축제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형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Comments


(주)투에이취에프

제호 : 메디컬포커스

발행인 : 유승모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22길 12, 2층 (삼성동, 부흥빌딩)

전화 : 02-701-9800

등록번호 : 서울 아01261

등록일 : 2010년 6월 3일

편집인 : 김경진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철

발행일 : 2014년 4월 10일

Copyright ⓒ 2021 메디컬포커스

​(주)투에이취에프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 복사 · 배포 등을 금합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