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바이오코리아 2025 국가관 운영… 생명과학 혁신 조명
- 한영찬 의학전문기자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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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혁신으로 한-스웨덴 협력 확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5(BIO KOREA 2025)'에 참가해 스웨덴 국가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스웨덴의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7곳이 참여해 기술과 혁신 역량을 선보인다.참여 기관은 Anocca, AstraZeneca Korea, CCRM Nordic, Cellcolabs, NorthX Biologics, QureTech Bio, Salipro Biotech 등이다.이들은 행사 기간 중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웨덴 정부는 생명과학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분야로 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 협력에 적극적이다.
특히 정밀 의학, 원격 진료, 의료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인프라와 민관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8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 벤처허브의 마그누스 비요르스네(Magnus Björsne) 대표가 '혁신을 여는 열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세션에서 연사 및 패널리스트로 나선다.
그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및 협력 모델에 대한 스웨덴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도 세계적 선도국이다.
7일에는 CCRM Nordic의 짐 룬드(Jim Lund) 사업개발총괄이 '첨단 재생의료: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의 시작' 세션에서 유럽의 첨단재생의료 생태계를 발표한다.
8일 오후에는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한국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공동 주최하는 'Global ATMP Forum'이 열린다.스웨덴을 포함한 호주, 캐나다 등 여러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ATMP 기술 동향, 규제 이슈, 지속 가능성 등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바이오코리아 2025는 스웨덴 바이오텍과 ATMP 기술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한국 및 아시아 지역과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시와 컨퍼런스, 포럼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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