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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16-1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70주년 기획 심포지엄으로 ‘대한민국 정신건강의학이 왜 위기인가’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사회적 중요성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정신질환과 의료보험제도 문제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직장에서의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 해외사례와 국내경험 ▲한국 직장인의 자살사고와 관련된 주요 임상요인 ▲직장인용 ‘보고 듣고 말하기’-개발과정 및 주요내용 등 직장인의 정신건강에 대해 다루며, ▲북한이탈 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 및 과제 ▲북한이탈 대학생이 생각하는 정신건강인식개선 방안 ▲북한이탈 남성의 정신건강 현황 및 과제 ▲북한이탈 여성의 정신건강 현황 및 과제 등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도 다룬다.

김영훈 이사장은 “경제발전과 더불어 급속히 진행된 사회변화는 우리로 하여금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잃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우리는 경쟁과 분노의 소용돌이 속에서 떨고 있는 상황”이라며 “효와 예의, 존중과 배려, 책임감과 봉사의식, 소통과 공감 등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새삼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30명/인구10만)인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학회 차원에서 집중 조명하고 신경정신의학회의 비젼과 미션을 정립하기 위해 전 회원이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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