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 대외적 인정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의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을 부여했다.

심사평가원은 총점 91.53점을 기록하며 중앙행정기관 평균(86.8점)과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9점)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개방,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운영,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수상작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민간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재흥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장은 "그간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적합한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