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MOU 체결

공공, 민간(사회적경제조직) 협업을 통한 원주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심평원,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MOU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8일 상지대학교에서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란 안전상태 불량 공공시설물 신고·개선, 안심귀가 순찰 및 지도 등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수행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이해도가 높은 어르신의 역량을 활용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평가원과 개발원은 인건비 등 예산을 지원하고,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참여자 선발 및 관리·사업운영을 담당,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건비 집행 협조 및 행정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안전교육 이수, 범죄여부 조회 등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순찰 및 귀가 서비스에 투입된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지난해에도 'G-케어매니저',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에 2,200만원을 지원하여 17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그 중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은 '폐자전거·폐가구 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황대능 기획조정실장은 "안전한 원주시 구현과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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