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기부연계하여 지역 환경문제 해결 노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과 SK(주) C&C,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재)행복한 학교재단은 지난 25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들의 ESG 경영에 기반하여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 대상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심사평가원은 사회 환원을 위한 기부금을 출연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참여학교 모집 및 교육·사업전반 운영, SK(주) C&C는 '행가래' 모바일 어플(App) 데이터 운영·관리, 행복한 학교재단은 생태환경교육 예산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학교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환경교육을 수료한 후, ‘행가래’ 모바일 어플(App)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 실천으로 사회적가치 포인트를 적립한다.
심사평가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환경문제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강원도 교육청, SK(주) C&C,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기관과 함께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금 바로'(’21년),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구에서 함께 살자'(’22년) 공동선언식 참여로 실천·행동중심 ESG 문화 확산에 동참했으며, 이와 연계하여 환경성질환 환우 치료비를 강원대학교 병원에 기부해 환경 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황대능 기획조정실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환경의식 제고 및 환경보전 실천을 통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의 지속가능한 ESG 가치 창출 및 실천형 ESG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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