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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심혈관질환 원인 콜레스테롤...관리방법은?

식품 함유 콜레스테롤 양보다 지방의 종류 가려 섭취


콜레스테롤이 이상지혈증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동맥경화 위험도를 높이고 심혈관질환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심이 높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품건강분과위원회는 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한 설명과 방법을 말했다.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는 건강인의 경우 콜레스테롤을 허락하되, 포화지방산 섭취가 과하지 않도록 주의(콜레스테롤 함유량은 높지만 포화지방 함유량이 비교적 낮은 계란, 새우, 조개류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는 콜레스테롤을 제한하고 식단에 전곡류, 채소 및 과일 섭취량 증가에 비중을 둬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의대 심장내과 김상현 교수는 식품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양 자체보다는 섭취하는 지방의 종류를 가려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지방의 섭취량을 제한하고 탄수화물로만 대체 섭취하는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어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품건강분과 백현욱 위원장은“이번 논의를 통해 국민들이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된 질병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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