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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보건장관 메르스 특별회의’ 개최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5년 7월 28일
  • 1분 분량

메르스 대응 협력방안에 대한 공동성명 발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7일 동아시아 지역 내 메르스 유행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아세안+3 보건장관 메르스 특별회의'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및 한·중·일 3개국의 보건부 장·차관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 동아시아지역사무처(SEARO) 대표 등이 참가했다.

이는 메르스 유입에 따른 긴급성과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한 첫 장관급 영상회의이다.

한국 측에서는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해 한국의 메르스 유행 현황과 대응 조치들에 대해 발표하고, 그 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최근 보고된 국내 메르스 발병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메르스에 대한 예방·대응 강화 위해 검역 정보의 공유 및 접촉자 추적·조사 협력 등의 협력방안을 명시한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공동성명에는 한국의 메르스 대응 경험을 타 국가와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국제회의 개최계획도 포함됐다.


아세안+ 3 보건장관들은 보건의료 정책 및 기술 공유, 감염병 공동 대응 등 역내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2년 주기로 회의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2014년 6차 회의부터는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확산 사태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아세안+3 에볼라 특별 보건장관 회의’를 개최하고(태국, 방콕)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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