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새로운 첨단의료기기 기술정보로 규제환경 조성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제1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은 민·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안전평가원 심사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럼으로 2014년부터 연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첨단 의료기기 개발 동향, 해외 의료기기 제조소 관리 현황, 유럽 규제 최신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동향 ▲ICT 기반 첨단 의료기기 동향 ▲선진 해외의 제조소 관리 현황 및 사례 ▲유럽 IVD regulation 최신 동향 ▲의료기기 국제협력소개 등이다.
특히,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에서 '신시장 창출을 위한 의료기기의 개발 트렌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할 계획이고 정부·의료기기업계·학계 등의 전문가 뿐 아니라 국외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약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 제도 및 첨단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합리적인 국내 의료기기 규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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