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근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메디컬포커스
- 2016년 3월 3일
- 1분 분량
정년퇴임하며 1천만원 발전기금 기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정신건강의학과 왕성근 명예교수가 2일 충남대병원 관절염·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충남대병원에 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왕성근 교수는 지난달 29일 정년퇴임 직후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에 먼저 찾아와 “평생 몸담아 온 충남대병원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이 기부금을 병원과 정신건강의학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왕 교수는 1984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임용, 충남대학교병원에 31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충남대의과대학장 겸 보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수면학회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은 이날 왕성근 교수에게 “그동안 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수님의 성취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병원발전과 의학도들이 연구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병원발전 후원 감사패를 전달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