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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원광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설치사업 선정

원광대병원이 보건복지부 20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골절, 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365일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 의료기관 간 공모 경쟁을 통해 중증외상진료 영역과 권역외상센터 설치, 운영계획을 평가 받아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원광대병원은 시설, 장비비 80억원과 운영비 7억~27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병원은 외상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24시간 응급 수술 준비체계 운영, 전용 중환자병상 가동으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최두영 원장은 “향후 내적으로 외상센터 건립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 첨단의료장비 도입, 다학제적 통합진료시스템 확립과 외적으로 전북권역 타 기관들과의 이송체계 및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권역외상센터 운영성과를 극대화시키고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예방가능사망률을 오는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로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사업을 도입했다. 20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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