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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4월 총선 겨냥 ‘정치세력화’ 시동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6년 3월 4일
  • 1분 분량

충남 이어 경기의사회도 ‘총선기획단’ 꾸려...“정치파워 극대화”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예정인 20대 총선을 대비한 범 의료계의 정치세력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어, 총선을 대비하는 정치권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할지 의료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충남의사회는 지난달 송후빈 전 충남의사회장을 총선기획단장으로 잠정 선임하고, 총선기획단을 꾸려 4월 총선 대비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경기도의사회도 총선기획단을 출번하고 의사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등 경기도의사회 집행진 및 시군의사회장 등 21명은 2일 이사회 및 대표자연석회의에서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월 총선에 대비한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고양시의사회장)’ 출범을 논의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회의에 자리한 시군 의사회장들의 제안을 받아 경기도의사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닥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응답하라 닥터’ 캠페인은 의사회원들이 진료만 하는 것에서 나아가 정치적 세력에 어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의료계의 잠재된 정치적 파워를 극대화 시키는 계기로 대한민국 200만 의료계 전체 종사자들에 대한 영향력 또한 확대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다.


또한 궁극적으로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의 정책적 능력을 함양, 대외적 과시를 통한 보건의료분야의 핵심이 의사임을 부각하여 인식시키는 것과 동시에 각 정당 및 여론 조사 기관에서 걸려오는 ‘정당 및 인물 선호도 조사’에서 의사회원 본인과 가족, 직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사회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이 많으며 의료정책 결정에 의료 전문가인 의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현병기 회장은 “회원 및 시군 회장들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것이 총선기획단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것이며 의료계에 대한 우호적인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사회 총선 기획단’은 오는 3월 12일 토요일 18시에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들의 격려 및 방문, 의료 정책 질의서 전달, 정책 발표회 등을 조직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3월 이사회 및 대표자 연석회의 에서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의 MOU체결을 위한 백유진 센터장의‘전문치료형 단기금연캠프사업’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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