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사실 확인후, 개선 요구나 공정위 제소 통해 바로 잡을 것”
서울특별시의사회(이하 서울시의사회)가 의료기기 관련 공정치 못한 유지보수 계약 사례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CR, DR장비 및 PACS system을 이용하고 있는 병·의원에 해당 판매 업체가 매우 고가의 유지보수 계약강요 및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에 대하여 현황 파악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의사회쪽으로 접수된 민원에 따르면, CR,DR장비 및 PACS system을 판매하는 업체가 해당 제품에 대한 무상 A/S기간이 끝난 후, 타 업체가 해당 제품에 대한 유지보수 A/S를 제공하기 사실상 불가능한 점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병·의원에 매우 고가의 유지보수 계약강요 및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받아 서울시의사회에서는 업체들의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고 회원들의 피해를 구제하고자 현황파악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각 구의사회 및 병·의원에 직접 공문을 송부하여 불공정 유지보수계약을 실시한 회원은 서울시의사회에 그 사실을 알려줄 것” 이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해당 사례들을 모아 직접 나서 업체에 개선을 요구하고 불공정 계약 강요행위의 개선이 없을 시 공정위의 제소를 통하여 회원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Commentai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