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토론회 11일 예정...의료계 "의료일원화는 숙원 사업"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로 대두된 의료일원화 현안이 최근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의료일원화 토론회에 이어 교육일원화에 초점을 두고 제2차 토론회가 오는 11일에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일원화를 위한 교육일원화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의료 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한다. 토론회는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이번 논의로 의료일원화 문제를 근원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교육일원화 방안을 놓고 합리적 대안을 찾아 나선다. 선정된 주제는 ▲의학교육일원화에 대한 고찰 ▲교육일원화의 전망과 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의료일원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의료일원화는 국민의료 향상과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올바른 정립을 염원하는 의료계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의료일원화를 위한 수많은 과제 중 교육일원화는 의료일원화를 가능케 하는 가장 핵심적 과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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