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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의료일원화 사태, 소상히 해명하라"

충청남도의사회 "추무진 회장의 거짓말은 오만하고 독단적인 행위"


지난 23일 의사협회와 의학회 주관으로 열린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에서 김봉옥 의사협회 부회장은 의료일원화 추진 기본 원칙을 논의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이 날 추무진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 주목했다. 추무진 회장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이 가장 우선해야 할 문제다. 오늘 토론회가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걸 말씀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의료일원화 추진 안은 확정된 안이 아니며, 상임이사회에서 의견을 취합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추무진 회장은 의료일원화 관련된 원칙을 내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청회 전인 19일에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한의사협회에 전달했고 23일 공청회에서 의료일원화 추진 원칙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추 회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일 뿐이라는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남도의사회는 "이러한 언론 보도를 접하고 분노를 넘은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하고, "충청남도의사회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어떠한 절차도 없이 협회장 독단으로 그 원칙을 미리 정해놓고의료일원화를 제안했다는 점은 민의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은폐하려고 거짓말까지 한 것은 회장의 권한을 넘어선 오만하고 독단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의사회는 "추무진 의사협회장은 19일 복지부와 한의사협회에 전달한 의료일원화 원칙이 어떠한 절차를 거쳤는지 그 경위를 소상히 밝히고, 이윤성 의학회장은 추무진 회장이 토론회 전에 이미 복지부와 한의사협회에 의료일원화원칙에 대해서 의견을 전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봉옥 부회장이 현 한의사 자격이 있는 사람 중 의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통합면허 의사가 배출된 후 일정한 교육에 따라 의사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의견을 추진 쟁점사안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어떠한 논의 과정을 거쳤는지, 누구의 지시를 받았는지 또는 개인 의견인지를 마찬가지로 명명백백하게 말하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만일 추무진 회장이 독단적으로 어떠한 의견수렴이나 협회 내의 공식 의결기구의 의사결정 없이 의료일원화의 원칙을 복지부와 한의사협회에 제시했다면 이는 의협정관 제20조 2의 1항 2호 정관 및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위반"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회원의 중대한 권익을 위반한 때에 해당하므로 정관을 위배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충남의사회원의 뜻을 받들어 끝까지 당사자들에 대한 정관에 규정된 법적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선언해 후폭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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