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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의협, 국립중앙의료원 직접 방문해 격려

"메르스 사태 같은 일이 다시 없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일 메르스 국가중앙거점병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격려 방문해 의료진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5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추 회장은 “메르스 사태와 같은 신종 전염병이 다시 창궐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신종 감염병이 발생했을때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다시는 이번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을 잘 세워 제도화를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 회장은 병동 5층에 위치한 외상중환자실(TICU)을 방문해 격리환자 치료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오늘로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지 43일째인데 의료진, 행정직원, 청소직원까지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한명의 의료진 감염도 없이 메르스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중앙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이틀 뒤 342페이지에 달하는 메르스 대응 매뉴얼의 첫 버전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과 동시에 특히 메르스 대응 매뉴얼을 NMC 홈페이지에 공개해 의료진은 물론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남홍우 부원장도 “감염관리에는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지난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메르스 케이스를 확인하는 등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가 지원하는 가운데 의협이 앞장서 해외에서 우리 의료진이나 연구진이 경험을 축적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것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격려 방문에는 의협에서는 ▲추무진 회장▲안양수 총무이사▲안혜선 사회참여이사 ▲안승정 사무총장,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안명옥 원장 ▲남홍우 부원장 ▲황해석 행정처장 ▲허정희 간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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