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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의협, 상임진 ‘소폭’ 인선...“회무 강화”

“대국회 업무 강화 통한 의료영리화 저지 등 회무 적극 수행”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8일 제59차 상임이사회 인준을 통해 대국회 업무 등의 강화를 통한 회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집행부 소폭 인선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의무이사에는 김태형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겸 용인시의사회 회장을, 신임 정보 통신이사에는 황지환 의무자문 위원을, 신임 대외협력이사에는 박종률 의무이사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또 신임 법제자문위원에는 김창우 법무법인 로민 변호사를,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에는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를, 신임대외협력자문 위원에는 김지홍 대외협력이사를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이번 임원 인사로 제20대 국회 개원과 더불어 대국회 업무활동 강화, 규제프리존 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의료영리화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의무 정책 및 법무 파트 회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협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를 원활하게 추진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대회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회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과 대외협력자문위원은 전 상임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기존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무 연속성을 갖고 관련 업무를 최대한 지원해 원활한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신임 법제자문위원은 리베이트 쌍벌제 소송 등의 법무 업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수가결정구조 개선 및 의료분쟁조정법 대응 등 대국회 업무 강화를 비롯한 의무, 정보통신, 법무 파트 회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며 “새롭게 인사가 진행된 만큼 진료환경 개선 등 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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